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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협회장 "코로나 현장취재, 소명이지만 안전 유념하길"

전체 회원에 긴급 호소문

박지은 기자  2020.03.04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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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3일 대구일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자들 안전이 우선이라는 긴급 호소문을 냈다.


김 회장은 이날 기자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현장을 취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 기자의 소명이지만 회원들 스스로 안전에 더욱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기자협회는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보도준칙을 제정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여러분의 안전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취재에 앞서 보도준칙을 상기하고 항시 마스크를 착용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기자협회가 채택한 코로나19 보도준칙에는 △코로나19를 취재 보도할 때 안전을 위해 기자는 회사와 상의해 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지급 받아야 하고 △보도에서 병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용 △코로나19 관련 허위 조작 정보의 재인용 보도와 인권 침해, 사회적 혐오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를 자제할 것 등이 담겼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보도와 관련해선 “국론 분열을 선동하는 보도, 인권 침해 및 사회적 혐오·불안 조성 등과 과도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 등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eeniep@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