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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인쇄노조 임협 결렬... 파업 찬반투표

"찬성땐 9일부터 파업 돌입"

강아영 기자  2019.09.04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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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동아일보 신문인쇄지부가 오는 4~5일 파업 찬반 투표를 한다. 임급 협상을 위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서다. 노조는 그간 4.5% 임금 인상, 격려금 250% 통상임금 포함, 심야교통비 6000원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안과 차이가 커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허석규 동아일보 신문인쇄지부장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해 2일엔 1차 조정 회의를 했다”며 “4일에 회사와 한 차례 더 교섭이 있고, 5일에는 지노위에서 최종 조정회의가 있다. 이때까지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파업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신문인쇄지부는 동아일보 자회사인 동아프린테크와 동아엠디 소속 직원 84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프린테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와 경기 안산에 위치한 윤전 공장을 운영하며 동아일보를 비롯해 내일신문, 아시아경제, 서울경제 등을 인쇄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동아프린테크와 동아엠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