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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서울·한겨레,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 전면 사진'

김성후 기자  2019.07.01 1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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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땅에서 평화의 문 다시 열다>-경향신문
<분계선 넘어 평화로…역사적 ‘스무 걸음’>-국민일보
<정전 66년만에…남북미정상 판문점서 만났다>-동아일보
<분단을 넘어서 남북미 만났다>-서울신문
<남북미 정상 ‘비핵화 문’ 다시 열다>-세계일보
<북한 땅 밟은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오라”>-조선일보
<트럼프 북한 땅 밟았다>-중앙일보
<분단의 선 넘어 평화의 손 잡다>-한겨레신문
<북한 땅 밟다, 적대를 넘다>-한국일보

6월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만나는 역사적 장면을 다룬 1일자 신문의 1면 헤드라인이다.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한겨레는 문 대통령, 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쪽지역인 자유의 집을 나서며 환담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기사로 1면을 채웠다.  특히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한겨레는 문 대통령, 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쪽지역인 자유의 집을 나서며 환담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기사로 1면을 채웠다. 한국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쪽으로 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돌아오는 사진을 1면에 전면으로 실었다. 

국민일보는 1면 머리기사에서 “탄흔과 오욕, 분열과 갈등의 상징인 남·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았다”고 했고, 경향신문은 “한국전쟁의 총성이 멈춘 지 66년 만에, 정전협정 당사국인 북·미정상, 북한과 함께 분단체제 당사국인 한국의 대통령이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만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다”고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6월 마지막날에 이뤄진 극적인 만남으로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섰던 북한 비핵화 협상도 다시 재개될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조선일보는 1면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53분 동안 만나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 사실상의 3차 미·북 정상회담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중앙일보는 “두 정상이 53분간 회담을 갖고 중단됐던 북·미 비핵화 협상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은 사설 <‘한반도 평화’ 이정표 세운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에서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과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은 한반도 냉전 해체와 정전체제 종식으로 이어진 거대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런 역사적인 의미에 걸맞은 후속 조처가 나올 때에만 이번 만남이 한반도 평화 진전의 진정한 동력이 될 수 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고 평가했다.

한국일보도 사설 <남북미 정상 역사적 판문점 만남, 한반도 비핵화 견인 기대한다>에서 “북미 양국의 70년 적대관계 청산과 30년 가까이 지루하게 이어져온 북핵 문제 해결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데다 중첩돼 있기까지 하다. 하지만 남북미 3국 정상은 판문점 회동으로 이들 난제에 대한 해결 의지와 가능성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사설 <무슨 정치 이벤트 벌이든 북핵 폐기로 가는 길이어야 한다>에서 “북핵 회담이라기보다는 트럼프 재선용 이벤트에 김정은이 호응해준 것이었다…트럼프도 김정은도 비핵화 빠진 이벤트로 정치적 이득을 취한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