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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립20돌 '젊은 리더' 역할 다하자"

[2019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김고은 기자  2019.01.03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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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기해년 새해를 맞아 머니투데이 구성원들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새해는 머니투데이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1999년 국내 첫 온라인 매체로 출범한 머니투데이는 창업 20년 만에 10여개의 계열사가 함께 가는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일자 신년호에서도 밝혔듯이 머니투데이는 창의와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언론계의 젊은 리더로 국내 언론계에서 포트폴리오를 잘 갖춘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창립 20년이 되는 2019년 머니투데이의 첫 출발은 우리가 20년 전에 머니투데이를 만들 때의 그 첫 마음을 되돌아보는 것에서 시작돼야 할 것입니다. 출범당시의 그 뜨거웠던 마음과 열정을 되새기며 머니투데이의 성공 유전자인 창의와 도전, 겸손함, 집단의지(응집력과 동질성)에 다시 불을 지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머니투데이 30, 머니투데이 50년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년 머니투데이는 급변하는 언론환경속에서 사회와 소통하며 독자와 호흡하는 컨텐츠 제작으로 미디어의 사명과 역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시대의 지성유발 하라리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제언이라는 책에서 진실은 구글 검색어의 최상위 결과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지만 알고리즘을 의식해 글을 쓰고 자신이 쓴 책의 소개서와 제목을 뽑는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런 냉엄한 현실 속에서 뉴스 컨텐츠를 만드는 우리 구성원들도 디지털 퍼스트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원칙과 룰을 지키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원칙이 없고 룰을 지키지 않는 조직과 개인은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저성장 사회가 될수록 줄어든 파이를 놓고 죽기살기식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당연히 거세집니다. 미투운동, 갑질파문 등은 그냥 나온 게 아니라 저성장 시대의 필연적 현상입니다. 더욱이 정보기술혁명은 여기에 채찍질을 가하는 격입니다.

 

주지하시는 대로 올해는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머니투데이는 지난 20년간 그래왔듯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이 되어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머니투데이를 사랑해주시는 구성원과 애독자 여러분!

올 한해 건승하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