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6일 EBS 사장 후보자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방통위는 외부 전문가 3명을 면접위원으로 선임해 방통위 상임위원 5명과 함께 ‘EBS 사장 후보자 면접위원회’를 구성, 이날 양기엽 전 CBS 보도국 해설위원장, 류현위 EBS TV프로그램 심의위원, 정훈 한국디엠비(QBS) 방송고문, 장해랑 EBS 사장 순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위원회는 △경영에 대한 계획과 비전 △콘텐츠 강화 방안 △노조 등 사내 조직과의 화합 조치 등을 기준으로 사장 후보자들을 평가했다. 사장 후보자들은 이날 직무수행계획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했으며 위원회의 질의에 답변했다.
방통위원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조만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이들 후보자 중 한 명을 임명할 계획이다. 방통위의 한 상임위원은 “면접 날 결론을 내지 않고 좀 더 논의를 해보기로 했다”며 “28일 회의에서 한 번 더 얘기해볼 예정”이라고 했다. 다른 상임위원은 “전체회의를 거쳐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