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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창간 8년 만에 조간 전환

"온라인 강화엔 조간이 적합"

김고은 기자  2018.08.29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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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 이투데이가 신문 발행을 석간에서 조간으로 전환한다. 이투데이는 신문 창간 8주년이 되는 오는 10월4일부터 조간신문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2006년 인터넷 경제신문사로 창립한 이투데이는 2010년 10월 일간 경제지를 창간해 석간으로 발행해왔다.


조간 전환의 가장 큰 목적은 온라인 강화다. 김덕헌 이투데이 편집국장은 “전반적인 미디어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가고 있는데 석간신문의 특성상 그날 발생한 뉴스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도 다음날 신문에 실릴 기사를 위해 기자들이 이중으로 일해야 하는 애로가 많았다”며 “온라인을 강화하기 위해선 석간보다 조간이 맞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검토 단계에서 그쳤던 조간 전환이 실제로 추진된 배경에는 지난 6월 취임한 김상철 신임 사장의 강한 의지도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이투데이는 현재 경영지원실과 편집국에서 각각 TF를 꾸려 조간 전환으로 인한 매출 변화, 인쇄 업체 변경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헌 국장은 “각 부서별로 차별화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고, 지면에도 최대한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고은 기자 nowar@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