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기자 2018.03.23 14:34:31
양승동 KBS 사장 내정자 측이 23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제기한 성폭행 무마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장제원 대변인은 양 내정자가 과거 2015년 3월 KBS 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직원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장제원 대변인의 브리핑과 관련해 기자들 사이에서는 피해자가 특정될 수 있게 구체적으로 명시된 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브리핑에서는 피해자의 성씨와 직종 등을 거론해 내부에서는 이미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만큼 공표됐다.
이진우 기자 jw85@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