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 팩트체크센터가 오는 2월9일까지 팩트체크 디플로마 과정에 참가할 기자를 선발한다. 언론인들의 팩트체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팩트체커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디플로마 과정은 8주 간의 국내 교육과 팩트체크 관련 국제 컨퍼런스인 Global Fact 5 참가로 구성된다. 국내 교육 과정은 4월13일부터 6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되며 팩트체크와 저널리즘의 가치, 국내외 팩트체크 동향, 팩트체크 실무 노하우, 팩트체크와 관련한 언론법 이해 등이 강의된다. 또 오는 6월20일~2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IFCN(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 주최의 ‘글로벌 팩트 5’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디플로마 과정의 선발 인원은 8~10명이며 지원자 심사는 언론학회와 팩트체크센터가 공동 구성한 ‘팩트체크 디플로마 과정 참가 기자 선발위원회’가 맡는다. 지원 자격은 방송, 신문, 잡지, 뉴스통신 및 인터넷신문 등에 종사하고, 이 과정을 이수한 후 언론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 기자다.
한편 언론학회와 팩트체크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1억2000여만원 규모로 팩트체킹 취재보도를 지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2월20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언론사는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언론사는 기획 취재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시스템 개발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