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임원진이 지난 19~2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부회장, 시도협회장 등 임원진 30여명은 19일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호텔 간담회에서 올해 기협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언론과 기자 권익 향상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상시법 전환, 가짜뉴스 대응, 등반대회 확장 등이 건의됐으며, 새로 선임된 임원진 20여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이뤄졌다.
임원진은 20일 평창 알펜시아호텔에 오픈한 평창 동계올림픽 MPC(메인프레스센터)를 둘러보고, 스키점프대 등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이어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으로 이동, 북한 예술단의 공연장소로 점쳐지는 강릉아트센터를 견학했다. 시설 관람 등 자리에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은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규성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연말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만나 지역신문 지원법을 두고 깊은 얘길 나눈 바 있다. 늘 관심 갖는 사안이다. 올림픽과 함께 화해모드인 만큼 남북 언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신문 구독지원 등도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KBS와 YTN 구성원이 힘들어 하고 있다. 방송 정상화를 위해 임원진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