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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바람은…KBS 구성원들, 240시간 릴레이 발언

최승영 기자  2017.12.20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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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정상화 파업을 진행 중인 KBS 구성원들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24시간 릴레이발언을 진행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달했던 이 기간, 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과 시민 등 총 547명이 240시간 동안 발언을 이어갔다.


당초 방송통신위원회의 KBS 비리이사 해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시간을 거듭하며 지난 9년 KBS인으로서의 반성과 속죄를 말하는 시간으로 탈바꿈됐다.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고, 참회의 노래를 부르고, 성명을 낭독하고, 108배 사죄의식을 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 뜻을 전했다.


이미지는 발언 참석자들의 사진을 포토 모자이크 처리해 표현한 ‘다시 KBS, 국민의 방송으로’ 로고. (발언자 사진=언론노조 KBS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