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뉴스부활 30년, CBS 언론인 선언

강아영 기자  2017.11.01 14:54:10

기사프린트

CBS가 뉴스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6월 항쟁 30년, CBS 뉴스부활 30년 감사 콘서트’를 열었다. CBS는 1980년 11월25일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뉴스와 보도 기능을 상실했으나 6월 항쟁의 결과물로 1987년 10월19일 뉴스와 보도 기능을 되찾았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뉴스부활 30주년 홍보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CBS가 한국 사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특권과 반칙을 없애며 화합과 소통의 새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CBS 언론인들도 선언문을 통해 “권력의 술책과 자본의 회유, 자극적이고 선정적 기사에 대한 유혹에 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선언문을 대독한 김현정 앵커는 “오늘 우리는 냉철한 현실 인식과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아로새기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CBS 언론인의 시대적 소명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선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양희은과 안치환, 정태춘·박은옥,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이한철밴드, CBS소년소녀합창단 등은 콘서트에 출연해 CBS의 뉴스부활을 축하했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