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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정권 편인 노조 상대로 부당노동행위 했겠나"

체포영장 발부받고 5일 오전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자진 출석

김달아 기자  2017.09.05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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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 요구에 4~5차례 불응해 지난 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던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자신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8분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모습을 드러낸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앞에서 "공영방송의 수장으로서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이 많았다"며 "취임 6개월밖에 안된 사장이 정권의 편인, 사실상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 노동행위를 했겠나. 당당히 조사받고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사장은 수 차례 고용노동부의 소환에 불응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지난 4일 근로감독관들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하자 자진출석 의사를 밝혔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