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6일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올라온 ‘한겨레트윗 5월부터 십알단 양성’이라는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41분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올라온 글은 한겨레 공식 트위터 계정에 실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 기사를 ‘리트윗’한 10여개의 프로필 사진이 없는 계정을 한겨레가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한겨레는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5월에 한경오 비판이 거세지니 반성은커녕 어떻게 해보겠다고 십알단을 양성중이다’라는 주장까지 펼쳤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한겨레는 “‘댓글부대’나 ‘십알단’을 운영하지 않는다. 한겨레는 결코 이런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특히 2012년 대선 과정에서 빚어진 국가정보원 등의 댓글조작을 강력히 비판해온 한겨레가 그와 같은 행위를 할 이유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겨레는 “이번 ‘댓글부대’ 주장처럼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와 이에 따른 심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 아울러 이번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이뤄지게 된 여러 과정을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추가적 대응이 필요하다면 독자들께 다시 자세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