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공동 주최로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정관계·언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살아있는 권력을 직접 겨냥해 냉정하고도 집요하게 국정농단의 실체를 파고든 신문기자들의 열정은 신문이 ‘언론 중의 언론’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신문시장의 현실은 참담하다다. 결코 있어서도 안 될 소수 ‘기생언론’이 신문을 비롯한 언론 전체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이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낼 가짜뉴스와 황색저널리즘의 창궐이 우려 된다”고 덧붙였다.
이하경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언론마저도 스스로 진영의 일원이 되어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과정을 방해한 적이 없는지 냉정하게 뒤돌아보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 언론인은 다원사회의 가치를 반영하겠다는 열린 자세로 대결적 진영논리의 벽을 허물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