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을 위해 인사추천위원회를 신설했다.
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인사추천위원회를 협회 운영규정에 포함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특별위원회로 출범한 인사추천위원회는 협회 상임위원회가 됐다.
인사추천위원회는 △국내외 연수자 선발 △기자협회와 교류를 맺고 있는 베트남 등 국제교류 방문 대표단 구성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 등 외부에서 의뢰 받은 인사 추천 △협회 신규 직원 채용 심사 등을 맡는다. 위원은 외부 인사 1명과 기자협회 직원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한다.
앞으로 중국 단기연수 등 국내외 연수자 선발은 인사추천위원과 교수, 변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또 국제교류 방문 대표단 구성은 협회를 대표하는 이사진이나 분과·특별위원회 소속 임원진을 대상으로 추천하며 매체, 지역, 직급을 고려해 안배한다.
정규성 회장은 “그동안 외부 인사 추천 등에 대해 특별한 규정이 없어 회장이 관례대로 선정을 해왔다”면서 “청탁금지법 취지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과 회장의 권한을 내려놓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사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