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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개혁보수신당 보수 적통, 새누리 소멸할 것"

[12월28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김달아 기자  2016.12.28 1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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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문화계 블랙리스트, 여러 번 당했다"
- 연극인 손숙씨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문화예술인 9473명의 이름이 적힌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유진룡 전 문화부 장관에 의해 실체로 확인된 것에 대해) 지금 이 시대에 문화예술인들을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문화는 위에서 누른다고 눌려지지 않고 더 커진다며 한 말.


“정유라, 억울하게 한국 정부에 탄압받고 있다 주장할 수도”
-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정유라씨를 찾아서 추방에 필요한 절차를 밟게 되더라도 정씨가 ‘나는 정치범이다. 억울하게 한국 정부에 의해서 탄압받고 있다’는 주장으로 현지에 망명을 신청하든지 못 나가겠다고 주장하면 재판에 들어가게 된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정씨가 현지에서 변호사를 미리 선임한 것이라며 한 말.


"새누리당 분당, 4강구도 본격 출범...국민 절반 이상 찬성"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C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중앙일보 조사팀이 자체조사로 지난 22~23일 실시하고 25일 발표한 조사에서 ‘새누리당의 분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찬성의견이 62%로 압도적이었고 반대의견은 25%에 불과했다, 새누리당의 지역적 기반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분당 찬성’ 의견이 60%가까이로 나타났다며 한 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해 '개혁보수신당'을 창당했다. 보수정당에서 대규모 분당이 이뤄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새로운 원내 교섭단체 등장으로 20대 국회는 4당 체제로 재편됐다. 신당의 첫 원내대표로 추대된 주호영 의원은 28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당의 입장 등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정당들이 명멸했지만, 개혁보수신당은 우리나라 정당사에서 탈당이 바로 교섭단체로 분당이 된 최초의 사례"라고 자평했다.


주 원내대표는 '도덕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성과 책임감의 결여다. 국민들이 국회나 정치권에 요구하는 것도 도덕성과 책임감"이라며 "개혁보수신당은 도덕성과 책임감 측면에서 기존 정당과 다르다. 특히 국정 파탄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 친박계와는 확실하게 차별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이 탈당을 보류한 것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내부에서는 나 의원의 합류 보류를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언론 등이 크게 만드는 느낌"이라며 "나 의원도 기존 새누리당과 함께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고 곧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고 지금은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에 1월 초에는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의 경쟁은 누가 보수의 적통 정당이 되는가에 있다. 신당이 적통 정당으로 인정받는 순간 새누리당은 쇠퇴하거나 소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대선 준비를 할 수 없는 정당이다. 유력한 대선후보도 없다"며 "제대로 된 대선 준비도 못하고 정권을 넘겨줄 것이라는 절박감에 신당을 만든 것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신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는 순간 새누리당과의 경쟁이 바로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