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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임금 2% 인상 임협 타결

2017년 임단협 합의

강아영 기자  2016.12.22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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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노사가 지난 19일 조인식을 열고 기본급 2%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등을 골자로 하는 2016년 임금·단체협상안을 최종 타결했다. 한경의 지난 5년간 임금 인상률은 1~1.5%사이였다.


이번 임협에서는 특별수당이 신설됐다. 특별수당은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부국장이나 국장 중 회사 공헌도가 높을 경우에 한해 지급된다.


또 통상임금 범위도 명확히 했다. 그동안 통상임금에서 제외되는 항목에 대한 합의만 있었는데, 이번 협상을 통해 상여금을 제외한 본봉과 직급수당, 기자수당 등 6개 수당을 통합임금 범위에 포함시켰다.


단협에서는 대학생 학비 지원이 실비 지원 개념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줬지만 자녀가 장학금을 받을 경우 해당 금액을 제외한 실비만 지원키로 했다.


김병근 한국경제 노조위원장은 “김영란법으로 취재환경이 열악해진 만큼 전반적으로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사측을 설득했다”며 “인상률 앞자리를 바꾼 것은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