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조직 슬림화가 소폭 이뤄졌다. 당초 대대적인 개편 예상과 달리 보직자 5%정도만 줄이겠다고 나선데 대해 노조가 반발 성명을 내는 등 비판이 이어진데 따른 조치다. 이에 121개에 달했던 보직을 102개로 줄여 보직간부의 15% 가량이 단축됐다. 또한 11명이 소속돼있던 팀장제는 일괄적으로 폐지됐다.
또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유사업무를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기획조정실의 통일업무와 평화통일 기획단을 통합하고, 기술연구소는 ICT R&D센터와 합쳐졌다. 경영본부에서는 인사부와 총무부가 통합됐다. 아울러 정보네트워크부를 신설해 방송자료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와 백업시스템 구축을 마련했다.
CBS는 “노사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보직간부 숫자를 줄이는 등 조직슬림화에 목표를 뒀다”며 “유사업무를 통폐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방송 환경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부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기자 jw85@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