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재난보도-언론의 역할과 책임’ 토론회가 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경주 지진을 겪으며 강조된 언론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신뢰받는 언론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원용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먼저 이연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한국재난정보미디어포럼 회장)가 ‘재난보도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진두 YTN 과학기상팀장, 문석준 포항CBS 기자, 홍은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이케하타 슈헤이 NHK 서울지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기자협회는 “재난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진 등 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언론의 보도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2년 전 세월호 참사 계기로 제정된 재난보도준칙에 담았던 언론인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