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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월간섹션 '제주&' 발행

강아영 기자  2016.09.21 1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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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지난 7일 제주 지역을 테마로 한 월간 섹션신문 ‘济州&(제주&)’을 발행했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과 유커(중국인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서다.


한겨레에 따르면 연간 제주를 방문하는 유커는 2011년 처음 50만명을 넘어선 뒤, 2012년에는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에도 300만명 이상의 유커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의 산파이자 편집자인 박영률 기자는 “5년 사이 유커가 6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올레길이 개발되면서 국민들의 안식처로 자리잡았다”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유커들도 볼 수 있는 매체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제주&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에는 제주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인물 정보가 한글과 중국어로 함께 쓰여 있다. 한 면의 절반은 중국어, 나머지 절반은 한글이 있는 식이다.


박 기자는 “한국용, 중국용 따로 편집하는 것보다 사진 중복 등을 피하기 위해 한 면에 같은 내용을 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아직까지는 신기해하는 반응들이 많은데 앞으로 참신한 콘텐츠들이 쌓이면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겨레 독자들을 비롯해 면세점과 제주 유명 관광지 등에서 제주&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