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 이데일리 노사가 각각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경제 노사는 기본급 1.4% 인상, 연말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 고정 지급을 골자로 자기계발비(연 72만원 선지급) 신설, 직책 수당 2만~3만원 인상에 합의했다.
부서별로 달랐던 수당 명칭을 ‘취재비’로 일원화하고 모든 기자에게 같은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직급별로 8만~10만원이던 휴일수당은 통상임금 1.5배를 적용한다.
대체휴가는 2주 안에 사용하되 만약 소진하지 못하면 해당 부장이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내외 단기연수를 활성화하고 차기 노조위원장부터 전임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
이데일리의 임금 인상률은 평균 4.1%지만 ‘하후상박’형으로 후배들의 인상 폭을 높였다. 편집국을 연차별로 나눠 1구간(0~5기)은 1.50%, 2구간(6~9기)은 2.65%, 3구간(10~12기)은 4.79%, 4구간(13~17기)은 7.56%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전체 기자 대상으로 취재수당을 10만원씩 올렸고 학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외 연수 제도를 도입했다.
노사는 특파원 체재비 인상과 세종취재팀 지원 확대, 겨울 정기휴가 도입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올해 안에 인사평가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