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협회 정규성 회장은 1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 인천경기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김영란법 시행 이후 한명이라도 억울한 회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유탁 인천경기협회장(기호일보), 박종대 사무국장(기호일보)을 비롯해 경기방송 문영호‧박상욱 기자, 경기신문 안경환 기자, 경기일보 권혁준 기자, 기호일보 전승표 기자, 뉴시스 인천경기 김지호 기자, 인천일보 장지혜 기자, 중부일보 이복진 기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각 시도협회의 현안과 목소리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성 회장은 “소병철 기자협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전 법무연수원장)과 기자협회 회장단이 11일 회의를 열고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기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 등을 검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여기에서 나온 내용과 지회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Q&A형식의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인천경기협회장은 “젊은 기자들은 김영란법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젊은 기자들도 그렇고 취재원들도 예전처럼 밥 먹는 자리를 만드는 경우가 드물다”며 “젊은 기자들보다는 부장급 선배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경기방송 문영호 보도2팀장도 “혼선을 막기 위해 가이드북을 빨리 만들어 배포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규성 회장은 “올해 창립기념식(8월17일)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기자들을 위한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자들이 기자윤리강령을 낭독해 기자협회 창립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