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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내년 상장 추진

TF 가동…주관사 선정 등 논의

김달아 기자  2016.07.13 1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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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TF를 구성했다. 지난달 초 편집국 데스크와 비편집국 임원 등 5명으로 꾸려진 TF는 주관사 선정 논의 등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상장 목표 시점은 내년 하반기다.


이데일리의 상장이 확정되면 지난해 7월 상장한 아시아경제에 이어 경제지 중 두 번째로 코스닥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아시아경제가 상장할 당시 주식시장에서 미디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저평가될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상장 첫날 3000원대를 기록했던 아시아경제 주가는 꾸준히 올라 이달 들어 6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상장 언론사는 디지틀조선, 제이콘텐트리, YTN, SBS콘텐츠허브, 스포츠서울, 한국경제TV, iMBC, KNN, TBC 등이고 코스피 상장사는 SBS와 SBS미디어홀딩스다.


이데일리는 상장을 통해 끌어들인 자금으로 콘텐츠·인력 등에 투자해 내외부 역량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남궁덕 이데일리 편집국장은 “상장하면 수익창출 과정과 경영 성과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공적인 역할을 하는 언론사로서 내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더 큰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변화하는 언론환경에서 이데일리가 영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국장은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좋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필요하다면 M&A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