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기자협회, 1차 중국단기연수 시작

샤오미·베이징TV 등 방문

강아영 기자  2016.06.15 13:32:08

기사프린트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6 제1차 중국단기연수’ 현지 일정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했다.
중국 단기연수에 참가한 기자 21명은 이날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진징이 북경대 교수의 ‘북중관계 현황과 한반도’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중국 외교부 브리핑을 참관했다.


기자들은 15일 중국판 유튜브인 아이치이 유한회사와 샤오미를 찾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IT기술을 체험하고, 베이징TV를 방문해 중국 언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기자들은 지난 12~13일 서울시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연수센터에서 국내 교육과정을 마쳤다.


연수 참여자들은 이날 ‘중국 공산당은 왜 무너지지 않는가’ 강의를 시작으로 이틀간 중국의 정치, 경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의를 수강했다. 양갑용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교수는 “관공서 등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인민들의 삶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골목골목 포스터 내용을 보면 중국의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위의 정책이 인민들의 삶에 실제적으로 뿌리내리는 것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명수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도 “사실 기자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정보와 자료는 충분하다”면서 “그보다 우리가 아는 중국의 이미지를 깼으면 한다. 실제 중국은 어떤 곳인지 기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국 단기연수 과정은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도 실제 중국사회를 이해하고 보도할 수 있는 언론인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2010년 시작 이래 연수 참여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2차 중국 단기연수는 11월 예정이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