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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수민 비례대표 7번, 큰 문제 아냐"

[6월13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최승영 기자  2016.06.13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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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말말

 "총격 사건으론 최악...경악스러운 상황. 미국 치안 책임자 총 비상 걸려"
-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한 게이클럽에서 최소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친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IS 테러 관련설, 동성애 혐오 범죄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대선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 말.


"신공항 '보이지 않는 손' 작동?...시민들 합의 따르지 못해"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둘러싸고 영남권 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각각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신공항 용역 문제가 안전 문제가 배제된 상태로 진행되고 있고 정부가 밀양으로 신공항을 밀어주려 하고 있다며 객관적이지 않고 투명하지 않은 용역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 말.


"6월21일 미국에서 이뤄지는 손해배상이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
-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9월 미국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발생 후 폭스바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배상안조차 제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검증의 어려움 등 현행법상 여러 현실적인 난관을 설명하면서 차이는 있지만 오는 21일 미국에서 이뤄지는 손해배상이 가이드라인이 되고 이에 따라 7월들어 본격적인 민사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 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인 김수민 의원이 비례대표 7번을 받은 것과 관련해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은 국민의당이 선거홍보비로 30억원을 김 의원이 대표로 있는 홍보사 브랜드호텔에 지불했는데 여기서 일감을 수주한 두 회사가 브랜드호텔에 2억원 가량을 다시 돌려준 데 대해 불거진 의혹이다. 김 의원 측은 홍보 자문을 해준 정당한 대가로, 선관위는 이를 리베이트, 즉 상납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돈이 당으로 다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과 김 의원의 공천심사의 적절성까지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사안이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우리가 지금은 13번까지 당선이 됐지만 (당시) 국민의당의 여러 가지 분석을 보면 5번 이후에는 (당선이) 어렵다고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우리 국민의당이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서 5번, 6번까지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했기 때문에 실제로 그 후 번호를 제시받은 사람들은 상당한 숫자의 사람들이 거절을 한 것은 언론에 잘 보도 됐다”고 덧붙였다. 


공천심사 없이 김 의원이 공천된 것과 관련해서는 “청년이나 상당히 가치가 있는 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발탁을 해가지고 서류를 직접 만들도록 요구해서 발탁하기 때문에, 이 정치 관행을 안다고 하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참신한 청년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청년을 대표하는 그러한 인물들을 모든 정당에서 다 찾고, 실제로 공천이 이루어진다"며 "이 과정에서 유명한 벤처 광고기획자, 이런 것으로 해서 아마 발탁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의 발탁, 그리고 상당히 유명한 벤처 광고사업자, 또 카피라이터, 그리고 7번, 이런 것은 (이번 경우에) 주목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국민의당 내부 알력싸움이나 계파 간 다툼으로 보는 시선에 대해서는 “계파 갈등으로 야권이 분열되었고, 지금 현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얼마나 극심한가. 국회의장도 계파갈등의 소산으로 스스로 포기하게 되고, 지금 상임위원장 선정도 쪼개기를 하고 있지 않나”라며 “제가 당선시킨 의원들하고 식사 한 번 하고 있지 않다. 계파가 특별히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현재 검찰수사 진행 중인 김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에 협력을 하면서, 또 과거처럼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눈을 크게 뜨고 주시하며 그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만약 검찰 수사에서 당에 잘못이 있었다고 한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