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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기자상 잇단 수상

반년새 6차례…올 들어 3회
재벌 갑질 등 콘텐츠 호평

김성후 기자  2016.06.01 15: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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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최근 이달의 기자상을 연거푸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6차례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올 들어 3번씩 수상자가 나오면서 기자들의 사기도 오르고 있다. 2일 열리는 제308회(2016년 4월) 기자상 시상식에서는 제주CBS 경찰팀 이인·문준영 기자가 CBS 사회부 박지환 기자와 공동 취재한 <정부청사 턴 공시생 지역인재선발시험 조작> 연속보도가 수상한다.


수상작의 콘텐츠도 뛰어나다. 3월 수상작인 김연지 기자의 <대립산업 이해욱 “백미러 접고 달려라”>는 재벌의 슈퍼 갑질을 파헤쳤고, 1월 수상작인 조은정 기자의 <좌익효수급 ‘일베’ 국정원 직원 3명 더 있다. 검찰 은폐 의혹>은 2012년 대선 직전에 야권을 비방하는 글을 수천 개 올린 국정원 직원들이 ‘좌익효수’ 외에 3명이 더 있었고, 검찰이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해 11월 수상작인 <추위에 떠는 YS 영결식 어린이합창단>에 대해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현장의 수많은 기자들이 놓친 장면을 잡아냈다”고 밝혔다.


김규완 CBS 보도국장은 “우리 기사에 대해 독자나 청취자들이 반응을 보여줄 때 보람을 갖는데 기자장 심사위원회에서 좋은 기사라고 평가까지 해주니 송구스럽다”면서 “데스크와 기자들이 충분히 소통하면서 좋은 기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후 기자 kshoo@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