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홍현익 "북한 SLBM 과소평가 우려"

[4월25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김창남 기자  2016.04.25 10:59:06

기사프린트


오늘의 말말말

"일을 미루기 좋아하는 관료들이나 정권의 속성을 아니까 '그러지 말고 갖고 와라' '같이 논의해서 해결하자' 그런 촉구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은 25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 나와, 야당이 기업구조조정에 적극 나서는 이유에 대해 한 말.

 

"이제 걷기에서 뛰기만 하면 되는데 이것을 실패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을 과소평가하는 착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됩니다."

-홍현익 박사(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는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출연, 지난 주말 북한이 새로운 탄도미사일 SLBM을 시험 발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실패했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한 말.

 

"피해자들의 고통과 슬픔을 안다면 최소한 그전에 양심선언이라든지 이런 게 있었어야 했죠.

-서울대 우희종 수의학과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가습기 살균제 연구결과에 대해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서울대 연구팀이 옥시 측이 자기 입맛대로 1차 보고서를 묵살하고 2차 보고서만 가져갔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한 말.

<!--[if !supportEmptyParas]--> <!--[endif]-->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25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북한이 지난 주말 시험 발사한 새로운 잠수함발사 탄도 미사일 SLBM과 관련해 "완전 성공은 아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30km정도 날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홍 위원은 "작년 12월에 일어서는 것까지 했고 이번에는 걷는 것까지 보여줬다. 그럼 이제 걷기에서 뛰기만 하면 되는데 이것을 실패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을 과소평가하는 착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정도 4단계에서 3단계 이상 왔다. 마지막에 미사일이 물 밖에서 나와서 점화하는 것이 처음에 어렵고 그 다음에 똑바로 수직으로 날아가다가 목표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지금 목표하는 방향까지 잡은 것 같다""300Km가 목표라면 아직 10분의 1밖에 못 갔다고 하지만 북한 노동미사일의 사정거리가 1000Km 넘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는 어렵지 않을 것 같고, 고체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훨씬 안정성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3년 내 실전배치'에 대해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북한의 잠수함이 3000톤 이상 되어야 여러 발을 쏠 수 있는데 겨우 한 발 두 발 쏠 수 있는 잠수함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대한민국은 북한과 거의 붙어있기 때문에 이것이 몇 발 안 되더라도 언제라도 후방에 와서 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미국도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 위원은 방어수단에 대해 "해상초계기로 이것을 발각할 수도 있고 또 이지스함도 있긴 하지만 결국은 수중에서 우리가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하다""만약 핵 미사일을 쏜다고 할 때 한 발이라도 피해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개발하거나 도입해서 해상 수중권을 우리가 제압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을 완벽하게 제압하려면 강온 양면책으로, 제제와 압박을 하면서 대화도 되고 북한이 선행으로 바뀔 때에는 우리도 인센티브를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쪽은 지금 전혀 안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