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세계평화기자포럼' 참석자 만찬 간담회에서 “세계 언론인 여러분이 한반도의 분단을 상징하는 DMZ를 방문해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한국의 유산으로 가득한 지역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사람들이 한 나라의 장소나 문화를 인식하는데 미디어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며 “미디어는 문화의 아름다움과 추함, 이 양면성 중에서 어떤 면을 강조할지 최종적인 결정권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디어가 관광 사업을 운영하는데 최상의 결과를 얻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 세계 관광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국가 중 하나로 13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였고 지난해 1900만명의 한국인이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총 3200만명의 사람들이 나라 안팎으로 여행한 셈”이라며 “한국관광공사는 K-POP, 드라마와 같은 한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세계평화기자포럼을 통해 한국 문화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