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
"당시에 미성년자라고 20년 줬는데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사건 19년 만에 주범이 바뀐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해자 어머니인 이복수씨는 1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 나와, 지난달 29일에 나온 1심 결과에 대해 한 말. "새누리당이 지금 똑같은 생각으로 자꾸 공짜 공짜 하는데 국민이 거지가 아니거든요. 국민의 권리라는 겁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청년 배당에 대해 한 말. "원샷법, 파견법 등 이런 것들이 경제활성화라는 청와대의 주장도 있습니다만 그것이 또 다른 이해관계를 아주 심각하게 훼손하고, 파견법 같은 경우 우리나라 노동 인권에 있어서 큰 파괴가 가져올 것이거든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처리하기로 했던 원샷법과 북한인권법 등이 무산된 것에 대해 한 말. |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복지 확대는 국가의 의무로 정해 놨고 국민의 권리라고 되어 있다"며 "복지는 최대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선심성 포퓰리즘이라고 공격을 했고 여당 대표도 악마의 속삭임이자 달콤한 독약이라며 비난했다.
이재명 시장은 "새누리당이 자꾸 공짜공짜 하는데 국민이 거지가 아니거든요. 국민의 권리"라며 "마치 없는 사람에게 무슨 시혜 베풀듯이 자꾸 공짜시리즈, 공짜 복지 하시는데 이건 국민의 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와 같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니까 '복지를 하면 국민이 게을러진다', '나라가 망한다'고 자꾸 말하는데 그럼 유럽은 다 망했어야 했다"며 "유럽은 대한민국보다도 2배 이상 국민복지가 높은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국민한테 복지 확대하겠다고 마구 공약한 당이 새누리당이고, 그 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온갖 복지 공약을 다 해서 표를 싹 다 얻어놓고 당선되자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한테 약속하고 당선이 됐으면 그 공약을 지켜야 된다"며 "우리가 공약을 지키는 걸 가지고 달콤한 독약이라고 하는데 이건 사람을 잘 뽑은 시민들이 달콤한 과실을 얻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4대강이니 방위 비리니 자원외교니 해서 갖다버린 돈이 100조가 넘는다는 얘기가 있다"며 "쓸데없는 곳에 안 쓰고 부자 감세를 안 하고 세금을 제대로 관리하면 얼마든지 하고도 남는다. 1년에 100만원을 주더라도 전국에 24세 청년이 67만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6700억원이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선거에서 이겨야 되는 정치인에게는 포퓰리즘은 달콤해서 꼭 쓰고 싶은 방법인데 대국적으로 보면 결국에는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복지 정책이 많이 펼쳐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복지는 지속 가능한 복지가 중요하다"며 "결국에는 복지정책을 펼치는 것은 국민 세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원내대변인은 "적어도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지키지 못할 공약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는 더 심각한 문제는 지켜서는 안 될 공약을 자기 인기 관리를 위해 고집을 부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