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
“박영선,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용섭 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8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영선 의원에게 당에 서운한 점도 많이 있겠지만 제1야당의 미래를 위해서 탈당하지 말고 함께 가자, 간곡히 부탁을 했다”며 한 말. “박영선, 김종인 도와 큰 역할 해달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8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박영선 의원이 남아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도와 당을 확실히 안정시키고, 안철수 의원 등이 추진한 신당과의 관계 설정 문제에 불거질 때 (박 의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한 말. “국회의장, 책임지는 자세로 직권상정하라”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여야의 이견으로 1월 임시국회에서 노동 5법을 포함한 쟁점 법안들이 처리되기 힘들다는 관측과 관련 “지금 경제상황이나 국회 운영 상황을 봤을 때 국회의장이 야당을 설득해서 처리할 자신이 없으면, 국민한테 책임지는 자세로 직권상정이라도 해야 한다”며 한 말. |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마포갑에 출사표를 던진 안대희 전 대법관이 18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험지 출마' 제안을 수용한 결과”라며 지역구 선택 논란과 관련해 당 지도부와의 협의를 마친 점을 강조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서 “크게 보면 김무성 대표님 뜻대로 됐다”며 “(서울 마포갑은) 최근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0% 포인트 이상 차이로 진 곳이고 야당의원이 현역인 지역이다. 이런 곳이 아니면 어디가 험지겠나”라고 말했다.
향후 경선 방식에 대해서도 안 전 대법관은 “당론과 당이 결정한 대로 따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은 최근 확정한 공천 룰을 통해 당내 경선 시 당원 30%대 여론조사 70% 비율을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영입인사의 경우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안 전 대법관은 지역구 선정 과정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어딜 가든 기존 당협위원장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다. 큰 틀에서 당을 위해 온 건데 당에서 정리를 해줘야 서로 살 길이 있을 것”이라며 “험지라고 불러놓고 당협위원장의 반발을 초래하는 건 저로서도 힘든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 대표의 전략공천 불가 방침을 지적하기도 했다. 인재영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안 전 대법관은 “현 시스템에서 새로운 인재를 수용하려면 여러가지 문호를 열어야 하는데 현재의 공천 룰이 인재영입의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 대법관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도 출연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삼권분립 체제 하에서 사법부 출신이 선출직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것을 두고 나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의견이지만 불신의 정치를 고친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지적을 가슴에 담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여권 대선후보군으로도 거론된 데 대해서는 “가정적 질문에는 대답을 잘 안한다”며 “다만 총선에 당선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