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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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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마땅한 군사적 조치" -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북한이 아프지 않은 보복을 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한 말. "정부, 노사정 합의 지킬 의지 없어...사실상 파기" - 강훈중 한국노총 대변인이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정부는 지난해 9~10월 일반해고·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관련해서 충분한 협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라는 이름을 빌려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사회적 대화를 파탄 낸 것이라며 한 말. "안철수와 살아온 이력이나 생각 많이 달라" - 김병관 웹젠 의장(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사)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IT 기업가 출신 공통점 때문에 안철수 의원과 비교가 되지만 독단적인 의사결정 방식 등이 나와 맞지 않는다며 한 말. |
총선 공천 룰과 관련해 계파 갈등이 치열했던 여당이 7일 공천 룰을 잠정적으로 확정했다. 경선 여론조사는 당원과 일반 국민 참여 비율을 3:7로 정했고 정치신인과 여성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8일 의원 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쟁점이 남아 있다.
야당에서는 김한길 전 대표의 안철수신당 합류로 '탈당 러시'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안철수신당에 합류한 김동철 무소속 의원이 8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각 사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의원은 당내 공천특위위원직을 사퇴한 이유에 대해 "어제 잠정적으로 합의한 공천 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공천특위가 현역 의원들로 구성돼 신인이나 참신한 인물을 영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제가 특위에 있을 의미가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태흠 의원은 "이번 공천 룰의 가장 큰 문제는 상향식이라 현역의원들에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이라며 "현역의원은 당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하면 1%라도 앞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 의원은 "정치신인 가산점의 경우 신인 10%, 여성신인 20%인데, 본인이 얻은 득표율의 10%여서 그 수치가 미미하다"며 "현역의원 평가를 공천에 반영하겠다는 내용 중 '당론에 어긋나는 행위' 부분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소신과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길 전 대표가 안철수신당에 합류한 것에 대해 김동철 의원은 "호남에서 시작된 지지 흐름이 이제 수도권, 중진 대표급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철 의원은 "실제로 호남 민심은 이미 100% 신당으로 기울었다"며 "의정 보고기한이 13일이기 때문에 그 전후로 상당수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철 의원은 "신당은 안 의원의 탈당 이후의 문제다. 더불어민주당의 체질과 문화를 바꿔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하려 했지만 패권적 당권 세력들이 엄존해 있는 현실 때문에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내몰린 것"이라며 "연대나 재합당은 그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 한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