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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길 CBS 사장 "4개분야 정책목표 달성 다짐"

[2016년 언론사 대표 신년사]

이진우 기자  2016.01.04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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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한용길 사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냉소주의를 없애고 서로를 섬기며 이해, 사랑, 협력하는 CBS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한 사장은 “2016년도의 정책목표는 콘텐츠경쟁력 강화와 선교영향력 확대, 지속성장 경영 확립, 소통과 공유의 창의적 조직문화“4개 분야의 목표를 하나씩 이뤄 잘했다고 칭찬받는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한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은 하나님이 CBS와 함께 동행하시는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이 새로 이뤄주는 CBS의 새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전국의 CBS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1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CBS가족 여러분과 가정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CBS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들이 이 한 해 우리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돌이켜보면 CBS는 지난 한 해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 경영구조의 안정화와 새로운 성장을 위해 노사간에 지혜를 모아 제도개선과 임금협상을 합의해 냈고 새로운 방송매체인 JOY4U와 크리스천문화콘텐츠사업의 출발점이 된 CBS시네마사업을 성공적으로 런칭했습니다.

 

또한 방송경쟁력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TV와 라디오의 프로그램 개편을 훌륭하게 이루어 내었습니다. 제작인프라 시스템의 구축, 공연, 문화콘텐츠 사업들도 계획대로 잘 진행해냈습니다.

 

노컷뉴스의 SNS10만명을 바라보고 있고 표준FM 청취율의 긍정적 변화 추이로 청취율 향상을 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음악FM4개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서 동시간대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CBS 임직원 모두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루어 낸 값진 결과입니다.

 

CBS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2016년의 새로운 출발선에 함께 서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지하는 바와 같이 올 한해도 국내외 경제상황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경기침체등 어려운 세계경제상황과 2%대의 저성장의 국내경제상황, 그리고 무한경쟁의 미디어환경은 CBS의 성장을 발목잡고 생존까지 위협하는 수많은 도전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국내 광고시장은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웹, 모바일 매체가 새로운 콘텐츠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지상파매체의 기득권 해체는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광고시장의 급속한 판도변화가 예상되면서 케이블TV와 종편채널을 제외한 전통매체인 라디오, 지상파TV, 신문은 하향세를 극복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국내경제의 저성장 추세는 그대로 지속되어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의 외부환경은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CBS 가족여러분 CBS가 어떤 곳입니까? CBS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해왔으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CBS의 본질인 선교사명을 이루어온 대한민국 최고의 언론사이며 선교기관입니다. 그 안에는 최고의 인재들인 여러분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한국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CBS를 아끼고 후원하는 시청취자들이 있습니다.

 

저는 2016년 새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왔습니다. CBS가족들과 함께 설계하고 이루어야 할 많은 일들에 대한 꿈과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벅찬 감동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저는 CBS 직원 여러분의 능력을 믿고 있습니다. 반드시 우리의 목표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직원여러분이 이루어낸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2016CBS의 정책방향과 추진목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는 2016년도의 정책목표를 콘텐츠경쟁력 강화 선교영향력 확대 지속성장 경영확립 소통과 공유의 창의적 조직문화로 4개 분야의 정책추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첫째는 채널브랜드 영향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입니다. 회사는 라디오와 TV채널의 브랜드 영향력 확대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선택했습니다. 이를 위해 TV와 라디오의 방송제작비 예산을 증액했으며, 소프트웨어와 방영권, 방송시설 등에 대한 직접적인 자산투자도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라디오청취율의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국방송인 표준FM의 청취율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현재 CBS의 모든 매체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음악FM이 우리나라의 모든 라디오중에서 청취율 1위를 할 수 있도록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TV채널도 한국교회와 시청자가 원하는 프로그램 제작, 경쟁력있는 국내외 콘텐츠 확보, 고품격 선교다큐물 제작 등 TV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채널정책과 인프라구축 계획을 더욱 강화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노컷뉴스도 웹, 모바일중심의 유통경로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뉴스와 보도기획, 탐사보도 등의 뉴스콘텐츠 영향력 강화 및 모바일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ICT R&D센터를 설치해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이를 제작/편성/유통에 반영하는 업무프로세스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CBS 콘텐츠 유통의 글로벌화를 통해 선교영역의 확장을 위한 해외네트워크관리 및 제휴방송사와의 상호교류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둘째는 선교영향력 확대입니다. 지난해 런칭한 24시간기독교음악채널 CBS JOY4U가 교계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시작한 기독교영화사업이 이 땅의 크리스쳔들에게 새로운 기독교문화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 기독교매체에서 이룰 수 없었던 기독교콘텐츠사업들로 인해 국내외에서 CBS의 선교기관으로서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JOY4U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는 노력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기독교오디오채널로 더욱 성장시켜나갈 것이며 이제 막 시작한 CBS시네마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것입니다. 음악과 영화뿐만 아니라 기독교 교육사업등 다양한 기독교문화콘텐츠 사업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017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게 됩니다. 종교개혁500주년을 1년 앞둔 올해 저희 회사는 이와 관련한 기념사업과 심포지엄, 종교개혁지 성지순례 등의 특별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점점 세상에서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교세가 약화되어가는 이 때 CBS가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앞으로 우리나라 기독교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기독교 부흥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북한선교와 남북협력공동사업을 추진할 기구를 만들고자 합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운동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등 한국교회의 부흥, 회복, 섬김, 나눔을 위한 대 교회 선교전략을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구조 개선입니다. CBS는 오래전부터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직성 인건비와 제작비부담을 감내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영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CBS의 주 수입원인 광고, 협찬수익의 증대와 더불어 차별화되고 품격있는 공연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사업의 확대와 선교후원증대 등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서 회사의 보유자산개발, 통일사업기획 등 다양한 전략사업에 대해서도 신설된 미래전략실을 통해 구체적인 신성장 사업목표와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진행할 것입니다. 건전한 재무구조 확립을 위해 책임경영에 따른 평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방송본부의 경쟁력강화 및 완전자립경영을 이루는 일도 올해 안에 이루어야 할 중요한 사항입니다.

 

넷째는 소통과 공유를 통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지난 11일자로 회사는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조직개편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내는 일이고 좋은 조직문화는 우수한 인적역량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직원들의 직무분석에 기초한 인력풀을 DB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력관리제도와 성과보상제도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관련 시스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전사차원의 팀워크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적화된 정책공유와 직무교육프로그램에도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입니다.

 

전국의 CBS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노사가 협력하여 임금협상을 원만히 진행해 냈고 또 회사의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을 위해 제도개선에 합의하였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제도개선에 따른 첫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구하였으며 서로의 양보로 회사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득이 시니어 선배직원들의 희생이 담보되었습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부득이 발생된 손해를 기꺼이 감당해준 선배 직원들의 양보와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업무 성과가 분명한 시니어 직원들에게는 합당한 보상으로 보완하도록 노사가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양보와 헌신은 CBS가 앞으로도 성장지속이 가능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CBS가족여러분 CBS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뛰어야할 소명을 기억합시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올해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냄으로써 잘했다고 칭찬 받는 착하고 충성된 일꾼이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한해가 됩시다. 혹시라도 우리 가운데 있을지 모를 냉소주의를 없애고 서로를 섬기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협력하는 CBS 기업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사장인 제가 먼저 뛰고 여러분의 사명현장에 찾아가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2016년은 하나님께서 CBS와 함께 동행하시는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CBS를 이끄시고 많은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새로 이루어 주실 CBS의 새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CBS의 모든 가족들과 CBS를 후원하는 한국교회, 그리고 CBS를 사랑하는 시청취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