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안철수, 졸부가 망해가다 정신차렸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처음 국회에 들어왔을 때보다 정치적으로 상당히 노련해져가고 있다”며 “탈당의 잠재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 말. "문재인, 모든 걸 던져서라도 수습해야...그게 숙명"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1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한국 정치의 다양성, 발전 측면에서 쉽게 (자신의 탈당을) 결정내릴 수 없는 입장”이라며 한 말. “호남민심의 변화가 야권지형의 잣대가 될 것”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이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수도권에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46.8%로 과반에 가까웠지만 호남에서는 야권 분열에 대한 우려와 야당 간 정면충돌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며 한 말.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진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을 끝까지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송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해 “문 대표와 안 의원이 개혁의 방향은 같지만 신뢰가 깨진 상태”라며 “힘을 합쳐서 당 개혁을 같이 하자는 얘기를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금 상태로 갈라지게 되면 내년 1월이나 2월에 가서는 다시 통합과 연대 여부를 놓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게 될 것 아니냐”며 “더 시간을 끌지 말고 지금 바로 통합과 혁신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헌·당규상으로 보면 이틀 내에 당원명부를 말소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까지 이틀이 지나지 않았다"며 “안 의원의 당원 명부가 아직 말소되기 전인데 탈당계를 들고 가서 절박하게 매달려달라고 문 대표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 0.1%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것을 현실화시켜내는 일을 해야 하는 게 바로 지도자들이고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탈당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나가고 안 나가고는 지금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라면서도 “사실은 이렇게 해서 통합을 이뤄내지 못하면 제가 더 이상 정치를 할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까지 들고 있는 상태”라며 탈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날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송 의원의 탈당 여부와 관련해 “예전에 안철수 신당 한다고 했을 때 (송 의원이) 탈당을 해서, 안 의원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송 의원이 고심은 하고 있는데 탈당 여부는 전망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