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 치러지는 제45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 정규성 대구일보 부국장이 단독 출마했다. 기호 1번이 부여된 정규성 후보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통합 저널리즘을 구현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성호)는 3일 회의를 열어 이날 등록 마감한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벌여 정규성 대구일보 부국장을 제45대 한국기자협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후보자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13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번 선거는 제43·44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문자투표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 방식은 찬반 투표이다. 기자협회 선거규정에 따르면 단독 후보는 유효투표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선관위는 이날 박성호 한국기자협회 부회장(MBC)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선거인명부 9056명을 확인했다. 또 후보가 제출한 시책, 인쇄물 등 홍보물을 점검한 후, 일부 사진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수정을 요청했다.
선거일정과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장 명의로 4일 선거인단에 선거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키로 했다. 또 오는 9일에 열리는 인터넷 합동 정견발표의 질문지 내용과 사회자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문자투표 방식과 관련해서는 투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5회에 걸쳐 투표 독촉 문자를 발송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