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부사장에 전진국·조문재 씨가 임명됐다. KBS감사 선출은 5인의 후보가 추려졌다.

KBS이사회는 2일 임사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임명 동의안과 후임 감사 임명제청을 위한 절차와 방법의 건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KBS부사장으로 전진국 KBS아트비전 사장, 조문재 전 뉴미디어센터장 등 고대영 KBS사장이 제출한 명단에 포함됐던 인사들이 임명됐다.
전진국 부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1985년 공채 11기 PD로 KBS에 입사해 TV2국·예능국 차장,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예능2팀장, 창원방송총국장, 예능국장, 편성센터장, 편성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KBS아트비전 사장을 맡아왔다.
조문재 부사장 역시 대구 출신으로 81년 기술직군으로 입사해 기술연구소 팀장·책임연구(위)원, TV기술국 TV송출기술부 총감독, 기술연구소장, 방송기기정비국장, 경영본부 수신료콜센터프로젝트팀, 방송기술연구소, 뉴미디어센터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1년 정년퇴직했었다.
이날 KBS이사회는 1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KBS감사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마감된 감사 선임 지원에는 총 15명이 지웠했으며 이날 이사회 표결을 통해 김영헌, 표양호, 이동식, 박갑진, 전홍구 후보 등 5인으로 압축됐다. 이사회는 오는 9일 이사회에서 감사 최종 1인을 결정한다.
이와 관련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통해 박갑진, 전홍구 후보 등을 부적격 인사로 지목했다. 새노조는 “감사후보 인물 면면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며 “KBS 재직 기간동안 쌓은 업보를 생각한다면 즉각 후보 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