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5 한-중 방송저널리스트 집중심화 과정’이 28일 국내 과정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기자협회는 중국 단기연수 과정 첫날,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전국 16개 언론사 16명의 기자들과 함께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중국 단기연수 과정은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도 실제 중국사회를 이해하고 보도할 수 있는 언론인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으며, 2010년 시작 이래 연수 참여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이 세계다. 중국 단기연수가 아니고 글로벌 단기연수라고 생각한다. 그 중요성만큼 중국기자협회와 긴밀히 협의했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중국 전반을 배워 앞으로의 기자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은 “중국 현장에서의 경험에 무게를 뒀다. 프로그램도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기술, 취재기법·노하우 등 방법론적인 부분에 집중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전문기자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 참여자들은 이날 이번 연수의 총론격인 ‘중국의 국가전략의 쟁점’ 강의를 시작으로 나흘간 국내에서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전반에 대해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중국 베이징, 베이징대, 항저우, 상하이 등에서 현지과정을 진행한다. 중국 정부부처와 기업체, 언론기관 방문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