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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차만 확인 '청와대-여야 5자 회동'

[10월23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김창남 기자  2015.10.23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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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인식의 간극만 확인하고 돌아온 듯해 정말 절망적이다."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3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난 22'청와대-여야 5자 회동'에 대해 한 말.

 

"아마 절벽을 국민들이 가장 심각하게 느끼지 않았을까요."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청와대-여야 5자 회동 평가에 대해 한 말.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져서 시작한 일은 전혀 아닙니다"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정부와 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한 말.

 

"대통령과 여야 대표나 원내대표가 같이 함께 만나서 서로 입장에 대해 간격이 있지만 대화를 했다는 자체는 의미를 두고 싶어요."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청와대-여야 5자 회동 평가에 대해 한 말.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3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22일 열린 '청와대-여야 5자 회동'에 대해 "인식의 간극만 확인하고 돌아온 듯해 정말 절망적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야당이 대통령의 간곡한 요청에 대해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언주 대변인은 "우선 가장 큰 인식의 간극은 역사문제인데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선 접점이 아예 없었다고 보이다""민생과 관련해서도 전월세 문제, 법인세 정상화 문제, 누리과정의 문제 등 이런 것들을 아주 절실하게 오랫동안 원내대표가 말했는데도 전혀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바른 역사책을 만드는 일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변질됐다, 그래서 안타깝다'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국정교과서를 지금 시대착오적으로 강행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으로 변질되게 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국민을 북한식으로 주입교육을 하겠다는 것인지, 정부 스스로 또 여당 스스로 정치적으로 우편향, 좌편향 이런 얘기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대변인은 또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경제활성화법 같은 경우 28개 법을 계속 말하는데 23개가 이미 통과가 됐다""나머지 5개 중에서 2개는 새누리당이 반대해서 통과가 안 된 것이다. 남은 3개가 서비스발전기본법, 의료영리화 등에 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중 FTA와 관련해 "전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산 식품에 대한 안전 문제, 불법 어로 등이 국제적인 관례에 비했을 때 우리가 굉장히 불리하게, 또는 제대로 협상이 안 된 부분들이 있다""그래서 이것들은 추가 후속협상이 수반이 되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정국경색으로 인해 민생법안, 노동개혁 4대 개혁법안 그리고 한-중 또 한-뉴질랜드, -베트남 FTA 비준동의 등 이런 문제에 대한 현안이 있었다""또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에 처리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을 어제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이런 현안 요청에 대해 야당에서 답을 안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어 "역사교과서 문제는 그동안 편향된 교과서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없다""편향성을 극복해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해 "지금 야당이 실질적으로 국정에 대한 협력을 대부분 안 하고 있다고 본다""지금 문재인 대표 등이 통 큰 일자리 창출이나 민생법안을 위해 통 큰 결단을 해야 한다.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간곡히 요청함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장외에 나가고 또 국회 발목 잡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