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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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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사론 이라든가 하는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문제 제기를 하는 분들이 계셨지만 한미동맹이 굳건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것이 성과 중에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대통령 정무특보)은 19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한 말. "국민의 힘으로 이걸 막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정화 방침이 결정됐고 이미 고시까지 했는데 이를 국회에서 실질적으로 막을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한 말. "새누리당 의원들 중에서도 ‘현행 역사교과서가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인식에는 대부분 동의를 하고 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슈에 대해 한 말. "정확한 사실 확인과 검증을 하면서, 납득할만한 결론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용인 캣맘벽돌사건' 피해자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낙하실험은 중등과정부터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한 말. |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에선 정두언 의원을 포함해 4~5명의 의원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지금 역사교과서 문제가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들었다"며 "지금 역사교과서 말고도 새누리당이 펼쳐놓은 일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될지 완전 오리무중이니까 일대 혼란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조차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제대로 얘기를 하지 못하면서 나머지 현안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인 분위기가 정부가 국정화라고 하는 빼도 박도 못하는 방향을 제시하니까 나머지 얘기하기가 매우 어려운 형국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 중에서도 ‘현행 역사교과서가 문제 있다’라고 하는 인식에는 대부분 동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편향된 교과서를 바꾸는 방법이 과연 국정화 하나밖에 없느냐’, ‘좀 더 논의를 해 바람직한 방향, 특히 국민의 지지를 받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었어야지 그냥 국정화 하나밖에 없느냐’라는 식인데 의원들도 사실 당혹스럽고 한편으로는 황당하기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교과서 지침을 발표해 버리니깐 사실 국회에서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상황에서 그냥 교과서 문제에 모조리 다 일렬로 쭉 서있는 셈이 됐다. 따라서 저희로서는 사실 어안이 벙벙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중도층에서 ‘도대체 지금 나라에 중요한 일이 그렇게 많은데 지금 뭐하고 있느냐’라고 질타하시는 분들, 그 다음에 젊은 층에선 ‘왜 지금 우리한테 일자리를 못 만들어 주느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사실 역사전쟁에 매몰돼 다른 일을 못 했으면 그분들한테 할 말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