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디지털 혁신과 융합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건대 이사장, 송희영 총장, 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 김창옥 제주 문화방송(MBC) 사장(언론홍보대학원 총동문회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원장, 심재철 한국언론학회장, 이남기 KT 스카이라이프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규 원장은 기념사에서 “미디어 관련 산업은 디지털 혁신과 융합을 키워드로 급변하고 있다”며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디지털 혁신과 융합을 선도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미디어 분야의 산학협력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1995년 설립돼 그동안 4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언론출판학과 방송통신융합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3개 학과 6개 전공에 1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