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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모바일·소셜미디어 콘텐츠 집중

디지털 영상국 신설…웹 전용 동영상 확대

강아영 기자  2015.09.16 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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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모바일·소셜미디어 콘텐츠 생산과 확대에 집중하는 디지털영상국을 신설했다. 온라인 독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웹페이지에 전진배치하고 웹 전용 동영상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디지털영상국 산하엔 콘텐츠기획팀, 콘텐츠큐레이션팀, 동영상팀 등이 속해 있다. 이 중 콘텐츠큐레이션팀은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온라인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MBN 영상 편집을 주로 맡았던 동영상팀에서도 자체 제작 동영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일경제는 피키캐스트, 판도라TV, 비디오빌리지 등 모바일 분야의 제작, 플랫폼 사업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고성준 매경닷컴 콘텐츠기획팀장은 “모바일 이용자들의 행태를 잘 알고 있는 사업자들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을 하는 상황”이라며 “소셜미디어에 많이 퍼져 있는 연성 콘텐츠를 따라하는 것보다는 경제나 시사성이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기 쉽게 가공해 만들어가는 것이 제휴 원칙”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경제는 ‘버티칼 미디어(Vertical Media·특정 분야의 소식만 전하는 미디어)’ 확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MK포스트도 시작했다. MK포스트는 비즈니스, 카라이프, 라이프스타일, 테크, 이벤트, 오피니언, 비디오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100여명에 달하는 각 카테고리의 전문 필진과 미디어들이 참여해 해당 분야의 콘텐츠를 생산한다.


고성준 팀장은 “정보와 뉴스의 홍수 속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관심사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 “‘버티칼 미디어’는 모바일, 소셜미디어가 확산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