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불가리아 기자단, 한국기자협회 방문

강아영 기자  2015.09.11 14:52:35

기사프린트

불가리아기자협회 대표단 6명이 10일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했다.

 

이날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불가리아 기자단은 한국기자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기자대회(WJC)의 내용 및 방향성, 국제 사회에서의 양국 기자협회 관계, 한반도 평화통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종률 회장은 “지난 4월 한국기자협회가 불가리아측의 MOU 요청을 수락하게 된 배경 가운데 하나는 북한과의 수교국이라는 것이 이유가 됐다”며 “한국기자협회 5대 강령 중 하나는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이다. 언론을 비롯한 민간영역의 끊임없는 대화노력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과제”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올해 불가리아와 한국이 수교 25주년을 맞았는데 양국 기자협회의 교류 프로그램은 상호 우정에 바탕한 실질적 협력은 물론 민간 외교를 뛰어넘어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호 증대라는 긍정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불가리아의 국가 문장(紋章)에 새겨진 ‘단합이 힘을 만든다’라는 문구처럼 양국 기자협회의 소통과 협력이 한국과 불가리아에 모두 플러스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스네자나 또도로바 불가리아기자협회 회장은 “국제 사회에서 불가리아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긴밀한 협력을 맺었으면 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상호 교환 방문을 했는데 앞으로 매년 협력관계를 증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방문 프로그램이 너무 흥미롭고 유익했다”며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었다. 불가리아에 돌아간 후 한국에서 보고 배운 소중한 경험들을 잘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협회와 불가리아 기자협회는 올해 4월 '한국-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언론발전과 기자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불가리아 기자협회는 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불가리아 최대 언론단체로 12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