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언론진흥재단이 언론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론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호 이사장은 지난 12일 한국기자협회 집행부와 가진 간담회에서 “언론재단은 국민의 정보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일한다”며 “국민의 정보 복지 향상을 위해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채널인 언론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문‧인터넷신문‧잡지 산업 지원과 정보화 사업 지원,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언론진흥기금 사업비는 2013~2015년 3년 간 자체 기금으로 운용돼 왔는데 올해 책정된 사업비 232억원을 다 쓰게 되면 170억원 가량 남게 된다.
이럴 경우 내년 언론진흥기금 사업비는 올해보다 60억원 넘게 줄어 관련 사업이 줄줄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 언론진흥기금 사업비는 지난 3년 간 220억~230억원 가량 집행돼 왔다.
이 때문에 언론재단은 정부에 국고 출연을 요청한 상태다. 신문법(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언론진흥기금은 정부의 출연금, 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전입금, 언론진흥기금의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다.
김 이사장은 “지난 5월 현장을 보기 위해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을 둘러봤다”며 “선진 언론 역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 실험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데 우리가 최전선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내야하는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