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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새 노조위원장에 최성진 기자

김성후 기자  2015.06.05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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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새 노조위원장에 최성진 기자가 선출됐다.


전국언론노조 한겨레신문 지부는 지난 2~3일 실시한 임원선출 투표에서 투표율 75.3%에 찬성률 96.4%로 최성진 사회정책부 기자가 임기 1년의 제27기 지부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엔 이상준 재경부 회계팀장이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2007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한겨레21에서 일했고, 편집국 미디어팀, 토요판팀장, 사회정책부를 거쳤다.


최 위원장은 “종이신문 열독률 하락과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한겨레도 편집과 경영부문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한겨레 소속 모든 노동자가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이라는 한겨레신문의 원칙이 편집뿐만 아니라 경영부문에도 흔들림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경영행태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견고하고 성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2012년 10월 당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 등이 만나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와 부산일보 지분 매각을 논의한 사실을 특종 보도했으며, 이 보도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등 고초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