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한국전 순직종군기자 추도식이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내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형균 한국기자협회 고문을 비롯해 한영섭 순직종군기자동우회 회장, 대한언론인회 김은구 회장, 제재형 고문, 홍원기 명예회장, 정형수 이사 등 원로언론인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추도사에서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가장 비인간적인 전쟁현장을 취재하다 부상당했고, 심지어 목숨까지 바쳐야 했던 그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며 “고인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웅변하고자 했던 것은 어느 때 어느 순간이든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며, 이는 오늘날 후배 언론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