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신문을 발행했던 포커스가 뉴스통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커스는 오는 8월 뉴스통신사 출범을 목표로 최근 경력기자 영입에 나서고 있다.
포커스는 이를 위해 이달 중 뉴스통신사 출범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인력 규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솔본그룹 계열사인 포커스와 경제투데이는 지난해 서울경제 인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포커스가 뉴스통신사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든다면 여전히 ‘틈새시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무료신문 발행을 중단한 것도 뉴스통신사 시장 진출을 노리는 이유 중 하나로 풀이된다. 2003년 창간된 포커스는 지난해 5월 지하철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종이신문(데일리 포커스) 발행을 중단했다.
포커스 관계자는 “8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출범 여부나 인력 규모 등은 이달 중에 결정될 예정”이라며 “현재 18개 뉴스통신사가 있지만 사실상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등으로 나뉘어졌기 때문에 뉴스통신 시장에 뛰어들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