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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자원외교 국조특위 MB 청문회 필수"

[4월2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김창남 기자  2015.04.02 1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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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지금 배상을 하려고 하는 금액은 국가책임여부와 관계없이 만약에 피해자 분들이 소송으로 가서 법원에 가시게 되면 받으실 수 있는 금액을 저희들이 최대한 계산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배상을 해서 정당한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세월호 배보상지원단 보상운영과장은 2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세월호 피해보상과 관련해 한 말.

 

"경제가 어려운 것을 돌파하기 위해 노동자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 이런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밤을 새우든 뭐하든 간에 절대 타결이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노사정 대타협 협상에 대해 한 말.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낭비된 이 사건에 대해서 진상도 밝히지 못하고 단 한 명의 책임자도 처벌하지 못하고 끝나는 상황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활동에 대해 한 말.

 

"공개적으로 찬성한다, 반대한다 떠벌리게 되면 오히려 우리 정부가 국익을 극대화하는 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아요."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 말.

 

여야는 지난 1일 국회 자원외교특위 활동기간 연장과 청문회 증인출석 문제, 협상의 주체를 원내 지도부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국회 자원외교특위 야당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천문학적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 이 사건에 대해 진상도 밝히지 못하고 단 한 명의 책임자도 처벌하지 못하고 끝나는 상황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오늘부터는 국조특위 차원에서 어떻게든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증인을 채택해 청문회를 열어보려고 했다"면서 "그렇지만 새누리당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무조건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간 연장은 여야간 간사 합의만 되면 25일 동안 연장할 수 있다""새누리당의 권선동 간사가 저희들의 제안을 거부를 했는데, 이것이 새누리당 전체의 입장인지도 확인이 돼야 하고, 당 차원에서 원내대표라든지 지도부에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금까지 자원외교 자원개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왔다""사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증인에 대한 청문회는 아주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좀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더 철저히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누구든 성역없이 조사대상이 되어야 하고 청문회도 나와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 원내대표나 지도부에서도 고위급 협상을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촉구를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저희들이 그동안 전직 사장 정도 수준에서도 청문회를 진행하지 못했다""새누리당이 반대해서 아주 실무자 차원에서 이걸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약 41조 정도가 투입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34조가 더 들어가야 되는데, 이 문제에 대해 국정의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대통령과 장관 등 이런 사람들에 대한 청문회를 하지 못하면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구조적 원인이나 배경에 대해 저희들이 알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등 뒤에 숨어서 큰소리 치고 있지 않습니까? "자원외교는 불가피한 것이고. 뭐 기다려보면 잘 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 앞에 나와서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국민한테 사죄하거나, 책임을 자기가 받아들이는 그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단 국정조사를 정상화시키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그래서 지금까지는 그냥 국조특위 차원에서 간사간 협의를 해 왔습니다마는, 저희 원내대표 협상이라든지 지도부와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