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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축구대회 우승 향한 담금질 돌입

5월 9·10·16일 개최…57개사 참가

김창남 기자  2015.04.01 14: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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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5월9~10일, 16일)가 한 달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7개 참가 언론사들은 연습경기 등을 통해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뿐 아니라 세월호 여파로 전년 대회가 9월 열린 탓에 준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이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력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온 ‘젊은 피’인 수습기자들의 활약상이 이번 대회의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조선일보, TV조선, 한국경제 등 지난해 4강 진출팀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2012년 대회에선 전년도 4강팀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하고 지난 10년간 4강에 오른 적이 없거나 신생팀인 뉴시스, 더벨, MTN이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동아일보, 중앙일보, KBS 등 전통의 강팀 역시 호시탐탐 우승을 엿보고 있다.
2000년, 2005년, 2009년에 이어 ‘V4’를 노리는 중앙은 최훈 편집국장이 3년 연속 축구팀 단장을 맡으면서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다.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동아일보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그동안 7차례 우승기를 거머쥔 관록의 KBS 역시 언제든 우승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돌풍의 팀’이 강팀을 제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기협 축구대회의 또 다른 묘미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우승의 향배를 속단하긴 금물. 단기전의 경우 눈에 보이는 실력 외에 체력 안배, 선수 부상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역대 대회에서 볼 수 있듯이 선제골의 중요성과 함께 승부차기(PK)가 많은 만큼 골키퍼의 선방 능력 또한 우승의 향배를 판가름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