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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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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호남독점 깨려고 출마” vs 조영택 “탈당 명분 없다”
“학부모님들 같은 경우 거대한 분노의 에너지를 1인 시위나 각 지역 집회 등 여러 형태로 표출하고 있는 상태”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게 제도의 사각지대였다. 이 말을 제안하니까 의원들이 맞는 말이라고, 빨리 해야 된다고 박수를 치면서 동의를 하더라”
“삼성 공화국에는 사찰 금지법이 없는 모양… 우리나라 헌법이 있듯이 삼성에는 삼성 공화국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닌가 싶다” |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자료를 공개했던 해커가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청와대가 아닌 유엔이 도·감청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임 특보는 “(도·감청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통화하시면 그것은 특급보안으로 녹취를 해서 완전 분리된 상태에서 보관을 한다. 그래서 내부자가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데 밖에서 접근하는 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화의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한 것 같지가 않다”며 “우리나라에서 만든 거면 대통령이 먼저 나오시고 그 다음에 반 총장이 나온다. 그런데 반 총장 앤드 대통령, 이렇게 나와 있다. 시간도 서울시간이 아니고 뉴욕시간이다. 그래서 이게 우리 문서포맷은 안 맞고, 추정하기에는 어쩌면 유엔은 보안이 세지가 않으니…”라고 말했다.

임 특보는 해킹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카스퍼스키라는 세계적 보안회사가 우리나라가 지난 2011년, 2013년 공격을 당했는데 그 악성코드를 쭉 분석했다”며 “결론을 내린 것이 ‘킴수키’라는 바이러스를 사용했는데 그 작전의 모든 배후에는 북한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악성코드의 유사도라든지 발신지 부분을 봤을 때 북한으로 추정하는 게 맞다 생각하고, ‘보살’이라든지 ‘통채’ 이런 것도 북한식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청와대와 유엔이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유엔 입장에서도 여기에 대해 침묵하면 안 될 것이라 본다”면서 “청와대는 특히나 우리나라 안보의 핵심이기 때문에 청와대 내 보안교육을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해킹이 된다”면서 “근데 스마트폰 해킹 문제는 거의 무방비 상태고 컴퓨터는 안심을 하고 있고 보안 교육도 없다. 원전뿐만 아니라 이런 문제가 개선이 되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