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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노사 주5일 근무 정착 머리 맞대

'주5일 TF' 가동

김창남 기자  2015.03.13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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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노사는 새로운 통상임금 기준 적용을 앞두고 5일 근무제 정착을 위한 태스크포스’(이하 주5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조선 노보에 따르면 주5TF13일부터 편집국 주5일 근무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가동한다. 5TF에는 노조, 편집국, 총무국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노조는 실질적인 주5일 근무제를 할 수 있도록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주5TF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측도 TF에서 주5일 근무제를 확대할 만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당장 실시할 계획이다.

 

편집국도 주5일 근무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강효상 편집국장은 최근 편집국 회의에서 주5일제 시행률을 올해 90%수준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선이 주5일제 정착에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새로운 통상임금 기준 적용에 따라 휴일근무수당이 인상되는데, 5일제 시행률이 낮으면 그만큼 인건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노조 역시 편집국 기자들이 휴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 실질적인 주5일제 정착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조선 사측은 그동안 주5일 시행률을 확대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유로 새로운 통상임금 기준 적용을 골자로 한 2014년 임단협안에 대해 서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현재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취재수당과 새 통상임금 기준 적용에 따른 휴일근무수당 인상 등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새 통상임금 기준에 따라 휴일근무수당이 안상되면 3.9%가량의 연봉 인상효과가 있다고 설명해 왔다.

 

조선 관계자는 5TF에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양측 모두 주5일제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