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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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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평인사를 하겠다고 했던 대통령께서 말을 뒤집어서 오히려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편중이 심해졌다는 데 대한 불만이 표출된 거죠."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호남 민심에 대해 한 말.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고 민생 현장이 어려우니, 국회나 정치권이 힘을 합해 경제 활성화를 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가장 많았죠." -원유철 의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설 민심에 대해 한 말.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나와, 설 민심에 대해 한 말.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되는 병원비 부담이 큰 거죠.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더 클 수밖에 없고요." -김종명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건강보험 하나로 팀장은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한 말. |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명절 때마다 비슷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경기가 안 좋은데 왜 세금을 많이 올리느냐는 말씀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특히 고소득층과 대기업들은 안올리면서 장사는 안 되고 월급은 안 오른 서민들과 중산층이 내는 세금이 늘어나서 울화통이 터진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며 "건강보험 부과체계도 꼭 바꿔 부자들이 무임승차 하지 못하도록 하고, 또 청년들과 비정규직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한마디로 좀 실망이 크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총리 인준 때 표결을 하면서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좋았다면서 칭찬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어이 "총리가 비록 반쪽 인준으로 임명은 됐지만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역할을 해주길 소망했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지금 박근혜 정부 들어서 영남 중심의 편중인사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탕평인사를 하겠다고 했던 대통령께서 말을 뒤집어서 오히려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편중이 심해졌다는데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에 대한 민심에 대해선 "이번 전당대회 때 호남 출신 박지원 의원이 실패한 것에 대해선 일부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당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대표가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등 국민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고 또 당내 인사도 탕평의 방향으로 펼치는 것에 대해선 높이 평가를 해주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리 인준 시 당당히 표결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건 잘한 것들이 아니냐, 앞으로도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잘못에 대해 소리를 분명히 내는 강한 야당을 만들라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가 담배와 관련해 "이런 정책들이 국민들을 가장 화나게 하는 정책들인데, 건강을 위해 담뱃값을 올린다고 할 때는 언제이고,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어르신들에게 저가담배를 공급해 건강을 해쳐도 된다는 식의 정책을 내는 것은 국민들을 농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게 대세였다"고 지적했다.
반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대한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대해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의료조항 삽입 문제로 해서 여야의 갈등이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여야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경제 활성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완구 총리에 대해 "새 체제가 들어선 만큼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느끼고 있다"며 "특히 당정청 또는 여야, 국민을 모두 아우르는 이런 소통능력을 갖고 경제 활성화를 실현해줄 것을 바라는 여망이 제일 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저가 담배에 대해 "담뱃값을 올릴 때 국민건강을 목적으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을 인상한 것인데,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저가담배 도입을 한다는 것은 국민건강은 사라지고 증세만 남게 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마디로 정책은 일관성 있게 가야지 국민들이 불신을 하지 않는데, 이렇게 일관성 없는 정책이 국민의 불만만 키운다"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만 2주년을 맞아 "지난 과거에 대해선 인사와 소통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지만 올해는 4.29 보궐선거를 제외하고서는 특별한 선거일정도 없는 만큼 이번엔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가장 적기라고 정부도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또는 4대 구조개혁 문제 등의 국정과제를 해결해야 될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총리도 새로 뽑았고 또 청와대하고 내각 일부도 교체한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민생을 위해 일신우일신 각오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